아버지가 8월 상세불명의 조현정동장애 및 만기발병 알프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병원 입원 하기 전 자택에서 큰사건으로 인해 경찰서 직원, 주민센터 직원, 정신보건센터 직원이 출동으로 인해 정신병원 당사자 동의입원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하기 전 이런저런 사건으로 형사(절도 및 특수재물손괴)건으로 사건 접수가 된 상태이며, 월세로 거주하고 있었던 집안은 온통 쓰레기장 처럼 되어 있고 하수구도 다 막혀 냄새도 심한상태, 집주인으로부터 최대한 빠른시일 집을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최대한 정리를 해서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였으며 아버지는 폐쇄병동에 입원을 하고 계셔서 병문안도 안되고 의사를 물어볼수 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몇개월이 지나 주치 선생님으로부터 차후 퇴원을 하게 되더라고 자가로는 힘들것 같다는 아버지의 상태를 듣고 월세도 미납되고 모든 세금들이 체납된 상태 집안에 냄새도 점점 심해져서 더이상 미뤄서 될 일은 아닌것 같아 집안 청소를 하면서 집안에 있는 물건들도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약물 치료로 인해 많이 호전은 되었지만 퇴원을 하시게 되면 또 어떤 사건이 발생되고 주위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갈까 두렵습니다. 입원전에도 거주하는 아파트 옆집들에게 흉기로 유리창을 깨고 현관문을 두드리고 불안해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제 부모님이지만 정말 이러다가 더 큰 사고가 날까 두렵습니다. 아버지의 성향과 상태로 봐선 가족들도 불안해서 보살필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본인 스스로 퇴원을해서 본인 짐을 상의없이 처분했다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 변호사님의 도움을 듣고자 합니다..